도서명: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6
지은이: 후세 지음, 도영명 옮김
출판사: ㈜소미미디어
출판년월일: 2016년 02월 26일
제작연도: 2024년
제작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개 글, 서평〉
마왕종으로 진화를 달성한 슬라임, 리무루에게 마왕들의 연회, ‘발푸르기스’가 발동되었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그것은 10명의 마왕이 모두 모이는 특별한 회합. 그것도 그 의제는 마왕을 참칭하는 리무루에 대한 처벌이라고 한다. 발기인은 템페스트에 재앙을 몰고 온 원흉인 ‘마왕 클레이만’. 클레이만의 모략을 전부 이해한 리무루는 이 발푸르기스를 역으로 이용하여 단숨에 클레이만을 박살 낼 계획을 세운다. 그렇다, 녀석이 꾸몄던 모든 일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

도서명: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5
지은이: 후세 지음, 도영명 옮김
출판사: 소미미디어
출판년월일: 2015년 12월 23일
제작연도: 2024년
제작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개 글, 서평〉
리무루가 자리를 비운 템페스트는 시끌벅적하면서도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 일상은 ‘무장한 인간들의 집단이 템페스트를 향해 오고 있다.’는 기묘한 정보가 몰고 온 사태로 인해 끝을 맞는다. 그와 겹치듯이 우호관계를 맺은 수왕국 유라자니아로부터 마왕 밀림의 선전포고를 받았다는 나쁜 소식이 들어왔다. 소란스러워지는 가운데, 결국엔 주인인 리무루와의 사념 전달까지 끊어지고 만다. 의지할 곳을 잃은 템페스트의 간부들. 그건 절망과 광란의 막이 오른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새로운 마왕이 탄생한다.

도서명: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4
지은이: 후세 지음, 도영명 옮김
출판사: 소미미디어
출판년월일: 2015년 10월 28일
제작연도: 2024년
제작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개 글, 서평〉
마물의 주인이자 슬라임인 리무루는 마국연방의 맹주로서 착실히 노력을 더해가고 있다. 마왕 칼리온이 지배하는 ‘수왕국 유라자니아’와의 국교, 게다가 드워프 왕국과도 보다 양호한 관계를 쌓으면서 반석 같은 태세를 정비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리무루는 어떤 꿈을 꾼다. 그건 자신이 잡아먹은 ‘폭염의 지배자’인 이자와 시즈에로부터 자신의 제자였던 아이들을 구해주길 바란다는 비통한 절규. 그리고 리무루는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잉그라시아 왕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폭염의 마음을 이어받은 자로서.

도서명: 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 2
지은이: 우노 보쿠토 지음
출판사: 학산문화사
출판년월일: 2024년 02월 16일
제작연도: 2024년
제작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개 글, 서평〉
학교 내에서 벌어진 사건을 해결하고 인정받는 존재가 된 나나오와 올리버. 하지만 그들의 존재는 마법사가 되기 위한 수련에 힘쓰는 동급생들의 긍지와 야심에 불을 붙였다. 1학년 중 가장 강한 자는 누구인가? 그 물음에 결론을 내기 위해 서로의 메달을 걸고 싸우는 배틀 로열 개최가 선언된다. 나나오와 올리버를 쓰러뜨리기 위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는 강자들, 그리고 그 기회를 틈타 어떠한 존재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한편, 뜨겁게 달아오른 분위기와 별개로 어떤 커다란 변화가 피트를 덮친다. 소년의 몸에 숨겨진 비밀은 그에게 커다란 가능성을 가져다주지만…. 운명의 마검을 둘러싼 지고의 마법×검술 배틀 판타지 제2권!

도서명: 이 중에 네가 좋아하는 영화제 하나는 있겠지
지은이: 김은
출판사: 남해의봄날
출판년월일: 2023년 04월 25일
제작연도: 2024년
제작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개 글, 서평〉
‘영화제’하면 대부분 부산이나 전주를 떠올린다. 하지만 매년 국내에 수백 개가 넘는 영화제가 열리고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 중에 우리가 아는 영화제는 몇 개나 될까?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가까이에서, 다양한 영화제가 지금 이 순간에도 열리고 있다.
이 책은 20년 간 영화계에서 활약한 베테랑 홍보 마케터 김은 작가가 소개하는 특색 있고 개성 넘치는 영화제들을 소개한다. 그 면면이 다채롭고 흥미롭다. 여름 숲속 한가운데 쏟아지는 별빛 아래 펼쳐진 야외상영관의 낭만으로 입소문 난 산골영화제, 재래시장 한복판에서 열리는 마을 축제와도 같은 영화제는 물론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과 영화의 맛있는 한상차림까지! 쏙쏙 골라 가는 재미가 있는 국내의 크고 작은 영화제들은 지금껏 우리가 알던 영화인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현장이다.
유쾌하고 신선한 영화제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책을 덮을 쯤엔 가고 싶은 영화제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지도 모른다. 업계 꾼들만 아는 영화제 비하인드 스토리와, 부록으로 담긴 전국 영화제 리스트도 절대 놓치지 말 것!

도서명: 의매생활 5
지은이: 미카와 고스트 지음, 박경용 옮김
출판사: 디앤씨미디어
출판년월일: 2024년 01월 10일
제작연도: 2024년
제작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개 글, 서평〉
누구에게도 알려져선 안 되는, 둘만의 비밀스런 생활이 시작됐다. 남매 같지만 연인 같기도 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관계를 키워가는 유우타와 사키. 자기 사정을 밀어붙이지 않고, 그렇다고 해서 품고만 있지 않고…

도서명: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 6
지은이: CHIROLU 지음, 송재희 옮김
출판사: 디앤씨미디어
출판년월일: 2017년 11월 20일
제작연도: 2024년
제작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개 글, 서평〉
가차 없이 마왕들을 도륙한 결과, 예상 밖의 사태는 있었지만 무사히 라티나를 되찾는 데 성공한 백금의 용사 데일. 문제 해결과 동시에 용사로서의 위엄이 완전히 사라진 그는 라티나 옆에서 움직이려 하지 않고, 떨어져 있던 시간을 메우듯 주위가 기막혀하는 것도 무시하고서 애정 행각 삼매경인 나날을 만끽하고 있었다. 한편, 자신의 선택으로 많은 희생자가 나온 것을 애석히 여기는 라티나 앞에 나타난 뜻밖의 인물이란…?

도서명: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 5
지은이: CHIROLU 지음, 송재희 옮김
출판사: 디앤씨미디어
출판년월일: 2017년 07월 20일
제작연도: 2024년
제작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개 글, 서평〉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소실. 그리고 용사는 마왕 섬멸을 개시한다. 마침내 오랜 연심이 결실을 거두어 데일과 약혼한 라티나. 그러나 그 직후에 라티나는 ‘여덟째 마왕’으로서 자신에게 부과된, 도망칠 수 없는 숙명을 알아 버린다. 자신 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상처 입히고 싶지 않다. 그 마음 하나로 라티나가 스스로 자신을 희생하는 선택을 하게 되면서 데일 또한 큰 결단을 내린다.

도서명: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 4
지은이: CHIROLU 지음, 송재희 옮김
출판사: 디앤씨미디어
출판년월일: 2017년 04월 10일
제작연도: 2024년
제작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개 글, 서평〉
라티나의 한결같은 마음을 앞에 두고 보호자도 여러모로 결단할 때?! 밤 축제 날, 사랑하는 수양딸 라티나에게 「아빠 대신이라고 생각한 적 따위 없다.」는 선언을 듣고 만 데일. 귀여운 딸의 생각지 못한 반항기(?)에 데일은 격심하게 침울해하지만…

도서명: 예수의 최후 기도
지은이: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 지음, 문재상 옮김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출판년월일: 2024년 02월 14일
제작연도: 2024년
제작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개 글, 서평〉
스위스의 의사이자 현대의 신비가인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는 신학을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신비 체험을 통해 완벽한 신학 체계를 보인 인물이다. 그녀는 신학과 영성, 신비와 성흔에 관해 60여 권이 넘는 책을 저술하였으며, 20세기를 대표하는 신학자라고 평가받는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와 영적으로 교류하며 그가 신학을 이해하는 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슈파이어의 영성과 묵상이 담긴 책이 출간되었다. 슈파이어 시리즈 중 세 번째로 출간되는 《예수의 최후 기도》다. 이 책은 저자가 십자가의 말씀을 통해 교회가 지닌 칠성사를 재발견하고 있다.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말씀이 교회를 형성하며, 교회의 ‘오늘’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가 각각의 말씀과 성사 하나하나의 형태에 얽매이지 않고 말씀의 신비 안으로 들어오기를 끊임없이 초대하고 있다.

도서명: 어둠의 기원
지은이: 데이브 그로스 외 지음, 홍지로 옮김
출판사: 아스모디코리아
출판년월일: 2023년 11월 17일
제작연도: 2024년
제작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개 글, 서평〉
‘어둠의 기원’은 H.P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를 기반으로 하는 전세계 유명 베스트셀러 보드게임 시리즈 “아컴호러”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호러 미스터리 소설이다. 제니 반즈는 의문스럽게 실종된 여동생 이자벨을 찾아 아컴에 다다른다. 동생을 찾기 위한 단서를 찾아다니던 제니는 예전 고고학 발굴 작업에서 얻은 메달이 동생의 실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컴 깊숙한 어둠에 도사린 괴물의 존재 또한 함께 드러난다. ‘어둠의 기원’을 비롯한 ‘아컴호러 소설 시리즈’는 미국의 보드게임 퍼블리셔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즈의 “아컴호러 파일즈” 보드게임 시리즈의 세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즈의 모기업 아스모디 소속의 출판사 아코나이트 북스가 전문 작가들과 협업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도서명: 야구의 길
지은이: 김영권
출판사: 하움출판사
출판년월일: 2023년 09월 20일
제작연도: 2024년
제작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개 글, 서평〉
김산은 최고 구속 154㎞를 뿌리는 장래가 유망한 좌완투수다. 고교 졸업 후 곧바로 프로에 가고 싶었지만, 아버지를 위해 대학을 선택한 김산은 불의의 사건으로 대학을 중퇴하고 프로로 전향한다. 프로의 세계에서 김산은 중고교 시절부터 함께 야구하던 1년 선배 강수호와 동기 오재두를 다시 만나게 되고, 셋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아파하고, 웃으며 성장한다. 재기발랄한 세 신인 야구선수가 험난한 한국프로야구계에서 각종 고난을 맞이하여 헤쳐나가는 성장 스토리.

도서명: 아이리스
지은이: 엘레나 포니아토프스카 지음, 구유 옮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년월일: 2023년 02월 07일
제작연도: 2024년
제작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개 글, 서평〉
스페인어권 최고 권위의 문학상 세르반테스상을 수상한 현대 멕시코 문학의 거장 엘레나 포니아토프스카의 장편소설. 마리아나라는 소녀가 무모할 정도로 순진무구한 어린아이에서 점차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성장소설인 동시에, 엘레나 포니아토프스카의 모든 작품이 그렇듯 개인의 삶과 내면을 통해 멕시코의 시대상을 다루는 이야기다. 《아이리스》의 주인공 마리아나는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된 인물이다. 프랑스인 아버지와 멕시코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공작가 집안의 딸이며 제2차세계대전 때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프랑스에서 멕시코로 이주했다는 점, 멕시코의 사립학교에서 영어로 교육을 받다가 미국의 수녀원 부속 학교로 보내진다는 점, 가톨릭 가정에서 엄격한 규율과 훈육 속에 성장한 점 등, 마리아나의 삶은 작가 엘레나 포니아토프스카의 삶과 똑 닮아 있다. 하지만 작가는 이 작품이 자서전이 아닌,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라는 것을 명확히 밝힌다. 그 지점이 《아이리스》를 더 흥미로운 작품으로 만든다. 현실의 사건을 목격한 증인들을 인터뷰하여 그 관점을 녹여낸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삶을 담았다는 점과, 있는 그대로의 사실로 서술하는 대신 자신과 닮은 허구의 인물을 창조하여 그 눈을 통해 본 이야기라는 점에서 《아이리스》는 작가의 내면과 작가가 바라본 멕시코의 한 시절을 짐작해볼 수 있게 한다.

도서명: 신을 죽인 여자들
지은이: 클라우디아 피녜이로 지음, 엄지영 옮김
출판사: 푸른숲
출판년월일: 2023년 12월 15일
제작연도: 2024년
제작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개 글, 서평〉
보르헤스 이후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아르헨티나의 대표 작가 클라우디아 피녜이로의 대표작. 각자 다른 종교에 대한 신념으로 인해 붕괴되는 한 가족의 모습을 그린 《신을 죽인 여자들》은 클라우디아 피녜이로가 그간 천착해온 주제가 집대성되어 있는 작품이다. 사회의 압제가 여성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종교가 개인에게 어떤 합리화의 명분을 주는지, 맹목적 진실 추구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등 거장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도서명: 신들의 양식은 어떻게 세상에 왔나
지은이: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음, 박아람 옮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년월일: 2023년 12월 15일
제작연도: 2024년
제작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개 글, 서평〉
각색된 만화로만 전해지던 허버트 조지 웰스의 《신들의 양식은 어떻게 세상에 왔나》를 국내 처음으로 번역해 선보인다. 《타임머신》, 《투명 인간》, 《우주 전쟁》 등 SF의 계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들을 탄생시키며 ‘SF의 아버지’라고 불린 웰스의 숨은 명작 중 하나로, 병약하고 작디작은 화학자와 성장곡선에 집착하는 생리학자가 먹으면 몸집이 거대하게 자라는 ‘신들의 양식’이란 물질을 개발하면서 벌어지는 대혼란의 세상을 그린다. ‘신들의 양식’이 만들어낸 세계가 유토피아인지 디스토피아인지 각자의 감식안으로 가늠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