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도중 해당 도서에서 들여쓰기가 없는 채로 글 내용이 이어지기에
1)이를 계속 문단 나누기 없이 붙여써야 할지,
2)문단 나누기로 구분지어야할 지 문의드립니다.

안내서에서는 원본도서에서 장식적 요소, 공간배치를 위한 빈칸과 빈줄은 삭제한다.  라고 적혀있어 들여쓰기가 없으니 새 문단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따라서 원본 동화책의 한문장씩 새줄로 적혀있는 것이 공간배치를 위한 빈칸에 해당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수정하는 것이 맞는지 문의드립니다.

[예시]
나는 부잣집을 찾아갔어.
마침 부자는 낮잠을 자고 있었지.
나는 몰래 다가가 부채를 살살 부쳤어.
 "아니, 내 코가 왜 이렇게 길어졌지?"
잠에서 깬 부자영감이 화들짝 놀랐어.
용하다는 의원들을 불렀지만 아무도 길어진 코를 고칠 수 없었어.

1) 방법

나는 부잣집을 찾아갔어. 마침 부자는 낮잠을 자고 있었지. 나는 몰래 다가가 부채를 살살 부쳤어.
 "아니, 내 코가 왜 이렇게 길어졌지?" 잠에서 깬 부자영감이 화들짝 놀랐어. 용하다는 의원들을 불렀지만 아무도 길어진 코를 고칠 수 없었어.

2)방법
나는 부잣집을 찾아갔어.
마침 부자는 낮잠을 자고 있었지.
나는 몰래 다가가 부채를 살살 부쳤어.
 "아니, 내 코가 왜 이렇게 길어졌지?"
잠에서 깬 부자영감이 화들짝 놀랐어.
용하다는 의원들을 불렀지만 아무도 길어진 코를 고칠 수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