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제작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봉사시간을 깎거나 제작에 제한을 두는 조항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과한 것 같으니 조항을 수정하는 것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제작지침도 모든 상황을 다 커버하는 완벽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거기에 적혀있지 않는 예외적인 상황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작지침을 업데이트해서 올리시는 걸로 이해했는데 아닌가요?

그런 애매한 상황에 질문을 하라고 Q&A 코너를 만드신 것 같기도 하지만 살펴보니까 답변이 질문일 하루 뒤에 달리는 경우도 있더군요.

하루 이내에 답변이 온다고 해도 3시간 내로 제작을 마쳐야 하는데 책 후반부에 애매한 사항을 발견해서 질문한다면 적시에 답변이 올 보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원봉사자에게 피드백 사항을 스스로 고칠 기회를 한 번은 줘야된다고 봅니다.

제 시간(예를 들어 1일) 내에 수정하지 않거나 다음 번 입력봉사에서 똑같은 실수를 한다면 그 때 봉사시간을 삭감하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형식 오류가 한 번 나면 바로 삭감하는 것이 아니라요.

건의사항 코너가 없어 Q&A 코너에 올립니다.

저번에 비슷한 질문을 올렸는데 답이 없었습니다.

제가 왜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지 적지 않고 글을 올려서 순전히 트집잡는 글로 보였을 것 같아 길게 씁니다. 

제 방법이 안 된다면 왜 안 되는지만이라도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