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간 입력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한번도 봉사시간 결과에 대해 의문을 가진 적이 없었는데요.
가장 최근에 작업한 <보름달 아래 붉은 바다>는 일본어에 해당되는 한자를 제외해도 본문에 사용된 한자가 많았고
특히나 본문보다 더 작은 글씨인 각주에 한자가 많았어서 제대로 인식된 한자가 절반도 안됐습니다.

그래서 일일히 한자 찾아가며 작업하느라 실제 작업한 시간은 2시간 반 가량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봉사시간은 1시간 2분 밖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다른 Q&A를 검색해보니 글자당 0.5초로 간주해서 봉사시간이 책정된다는 점은 확인하였고,
제 봉사시간은 수정되지 않아도 됩니다만, 들인 노력에 비해 다소 많이 부족하다는 아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서의 특수성이 봉사시간 책정 기준에 포함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포함되면 좋을 것 같다고 건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