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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시작하고 보니 책이 너무 어렵습니다

  • 조회 : 115
  • 등록일 : 2025.05.16
물리학 책이라 각오는 했는데,
수식이 포함되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수식에 쓰이는 문자들을 알지 못하여 작업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ㅠㅠ
알파벳인지, 무슨 문자인지 구분도 잘 가지 않네요


작업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말이 나오지만 해결되지 않는 문제점인 것 같은데,
작업하기 전에 해당 책의 작업에 필요한 수준이나, 특이사항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작업 요령이나 공지사항을 참고해 달라거나, 작업 시간이 5시간인 책이라는 주의사항은 보이나
이번에는 그런 말이 없었고,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이런 내용을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작업을 시작하고 난 뒤
책을 열어보고 그 책 또는 해당 파트가 도저히 내 현재 작업 스킬로는 작업이 불가능하다 싶어
작업을 하나도 하지 않은 상태라면
다시 작업 취소라도 하는 시스템은 구현이 불가능한가요?
물론 예상되는 문제점들은 있지만 문제점만 생각하다 보면 현행 개선이 되지 않으니까요...


열심히 작업하는데 재제작이나 피드백을 받으면,
물론 잘못 작업한 사람의 책임이 있지만 마음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피드백까지는 다음 작업에 많은 공부가 되어서 받아들일 수 있으나,
저만해도 두 번 재제작 처리를 당하고 놀라고 좀 두렵기도 해서
그 때마다 한참동안 봉사를 그만두었다가 몇 개월 만에 돌아오곤 했습니다.

물론 작업자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겠지요.


그리고 사람 마음이 다 같지 않아서, 성실한 작업자가 대부분이지만 개중에는 책임감 없는 작업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생긴 규칙이겠지요.
저도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며 일을 하는 입장이어서
담당자들이 저희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얼마나 고충이 있으실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 게시판만 봐도 반복되는 기초적 질문들이 넘쳐나니까요.


하지만 조금 더 작업자에게 배려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일 하시는 곳에 대해 어쩌면 민원일 수 있는 얘기를 길게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작업할 때마다 생각했던 부분인데, 목소리라도 남겨야 언젠가는 조금 더 작업 시스템이 개선이 되지 않을까 해서 구구절절 남겼습니다.
이래서 자꾸만 무난한 소설(라노벨은 또 특이점들이 있어서 꺼려집니다)만 택해서 작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또 작업 스킬이 늘지 않으니까
스스로를 다독이며 다양한 장르를 선택해서 작업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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