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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밖으로 나온 이야기들이 우리의 일상이 되는 시간

[독서문화프로그램] 2026 힐링하는 글쓰기 문집 발간

  • 조회 : 32
  • 등록일 : 2026.07.22


이야기가 한 권의 책이 되다, 『힐링하는 글쓰기: 마음이 빛이 될 때』 문집 발간

지난 5월 마무리된 실로암점자도서관 「힐링하는 글쓰기: 마음이 빛이 될 때」 프로그램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번 문집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8명의 창작자가 직접 집필한 13편의 단편소설을 엮었으며,
강의를 진행한 정명섭 작가의 엽편소설 한 편이 수강생들을 향한 응원처럼 함께합니다.

참여자들은 약 두 달간 소설의 기초부터 인물 구성, 플롯, 퇴고 과정까지
차근차근 배우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갔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하게 시작했던 글쓰기가 여러 차례의 피드백과 고민을 거치면서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탄생했고, 그 결과를 이번 문집에 담았습니다.

소설 속 이야기들은 서로 다른 배경과 시선을 담고 있지만, 모두 자신만의 경험과 상상,
그리고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녹아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기에 더욱 의미 있는 결과물입니다.

실로암점자도서관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창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참여자들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들이 많은 분들에게 작은 울림과 따뜻한 위로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2026년 7월
실로암점자도서관


 
 
***
처음엔 단순한 악성 리뷰인 줄 알았다.
“여기서 주문하면 죽어요.”
같은 문장이 반복해서 올라왔다.
맞춤법도, 띄어쓰기도, 심지어 문장 끝의 마침표 위치까지 완벽하게 같았다.
신고는 꾸준히 들어왔고, 시스템은 자동으로 리뷰를 블라인드 처리했다.
그게 끝이었다.
하지만 그 리뷰가 달린 가게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고객이 죽는다.’

《배달앱 살인사건》 | 민경

※ 문집에 수록된 작품의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


 
※ 『힐링하는 글쓰기: 마음이 빛이 될 때』 문집은 ‘실로암 e도서관 아이프리’ 독서칼럼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실로암e도서관 아이프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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