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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myPick 추천도서] 2월, 마지막 끝 진실을 찾아서
- 조회 : 54
- 등록일 : 2026.02.05
마이픽에서 정성스럽게 제작한 도서들이 실제 시각장애인에게 서비스되는 “아이프리e도서관”
아이프리에서는 매월 시각장애인 이용자에게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마이픽도 2026년 1월부터 매월 추천도서를 함께 공유할 예정입니다.
봉사자분들도 함께 책을 읽으며, 바쁜 일상 속 울림을 주는 문장 속에 잠시 머물러보세요.
마이픽 제작봉사에 참여했던 도서이거나, 감명깊게 읽은 도서가 있다면 독서 한줄평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추천 사유 또는 인상 깊었던 점 등을 댓글로 다양하게 공유하며 즐거움을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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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와 스릴러 5권의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아직 차가운 겨울의 끝자락에서 찾아오는 그 스릴은, 한층 더 짜릿하고 강렬하게 다가올 거예요.
1. 하우스메이드
프리다 맥파든 지음 / 북플라자 / 2023

할리우드 영화 원작
전과를 가지고 있는 밀리는 자신의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정체를 숨긴 채 윈체스터가에 가정부로 들어간다. 하지만 그 가족에 숨겨진 비밀이 밀리의 숨통을 조여오기 시작한다.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뒤틀린 결말은 독자들에게 롤러코스터를 타는 스릴을 선사한다. 총 3권의 시리즈가 출간되었으며 할리우드 영화로 곧 개봉 예정인 원작의 도서를 미리 감상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2. 가공범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북다 / 2025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불에 탄 저택에서 유명 정치인과 전직 배우 부부의 시체가 발견된다. 화려한 삶을 살아온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두 사람은 무슨 비밀을 끌어안고 있는 것일까? 고다이 형사는 좀처럼 풀리지 않는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일본 전역을 동분서주 돌아다닌다. 이 과정에서 그가 느낀 사소한 의심이 쌓여 마침내 사건이 품고 있던 엄청난 비밀이 밝혀진다. 천재 캐릭터나 기상천외한 범죄 없이도 여러 번 숨을 멎게 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3. 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음 / 엘릭시르 / 2021

"그런데, 다현은 누가 죽였을까?"
한 남자가 사체를 호수에 유기한다. 남자는 교사, 유기당하는 사체는 그가 가르치던 학생이고 둘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호수가 다현의 몸을 삼켰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시작해 "그런데, 다현은 누가 죽였을까?"라는 문장으로 맺는 이야기의 프롤로그. 이제 우리는 스릴러 소설의 독법대로 이야기의 단서를 쫓아 범인을 찾아야 한다. 범인이 누구인지 집중하는 사이, (대부분의) 우리는 중요한 질문을 할 기회를 놓친다. <유괴의 날>, <내가 죽였다> 등의 소설을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해온 소설가 정해연은 속도감 있게 이야기를 전개하며 인물과 인물 사이를 오간다. 누가 다현을 가장 미워했을까? 등장하는 인물마다 알리바이와 동기를 짜맞추며, 우리는 범인이 '누구'인지에 집중한다.
4. 이메르의 거미
치넨 미키토 지음 / 북다 / 2025

그 숲에 무언가가 있다
예로부터 악한 신이 산다며 출입조차 꺼렸던 ‘황천의 숲’. 그곳에 대형 리조트 개발이 시작되고, 공사 인부들이 처참한 몰골로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예리한 날붙이에 베인 듯한 상처, 기묘한 푸른빛을 내뿜는 피해자의 모습에도 경찰은 곰의 소행이라 단정한다. 한편 외과의사 아카네는 이번 사건이 7년 전 황천의 숲 너머에서 가족 모두가 실종된 일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부검에 참여한다. 그러던 중 숲속에서 피투성이 맨발에 잠옷 차림을 한 아이가 나타나 아카네를 향해 달려드는데...
5. 촉법소년 살인 사건
전건우 지음 / 요다 / 2024

한국형 스릴러로 만나는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
소설은 어둠이 깊게 내린 밤, 주택가의 한 골목에서 시신이 발견되며 시작된다. 이번에도 시신의 일부가 사라져 있다. 세 번째 희생자다. 촉법소년과 얽힌 ‘A군 연쇄 살인 사건’의 서막이 그렇게 오른다. 사건 담당자로 서울경찰청 광수대 조민준 형사가 배정된다. 어릴 적, 호기심에 친구를 크게 다치게 한 자신의 반사회적 기질을 억누르며, 오히려 범죄자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는 유능한 경찰이 된 그는 굵직한 사건을 속속 해결하며 빠르게 승진했다. 그런 그에게도 이 사건은 어딘지 고약하다. 거의 완벽하게 자신을 감추며 잔혹한 사건을 이어가는 이 괴물의 정체는 무엇인가? 소설은 마지막 순간까지 범인의 정체를 감추며 읽는 재미를 안겨주는 동시에,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 즉 촉법소년의 범죄를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해야 할지 고민하도록 이끈다.

